혹자는 '브렉시트가 현실이 된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시작한 빌어먹을 세계증시폭락을
장황하게 서술한다. 또 다른이는 '브렉시트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라는
아주 그럴싸한 외국계 증권사 브로셔를 판단근거로 열변을 토한다.
현실적으로 브렉시트 재료가 우리 증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고 본다.
누구나 알고있고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가치가 전혀 없는 죽은 재료가 아니겠는가?
브렉시트 자체보단 브렉시트를 대비한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에 주목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FOMC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역시
위 아래를 단언할 만큼 싱싱한 재료가 되지는 못할듯 싶다.
미국의 수출경쟁력 하락가지곤 금리인상의 걸림돌로 작용하기
수월치 않은 상황이고 그들(?)은 윤전의 댓가를 갈구하는 모양새임을 감안하면
금리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것역시 위 아래를 단언하기 곤란한건 마찮가지
①풍부한 유동성 ②외인의 순매수와 하방 헷지 ③브렉시트 ④OPEC회의
6월 한달은 방향보다는 변동성 장세일것으로 예상되고
벌어드리는 것보다 잃지 않을 수 있는 헷지형 인간으로서의 한달이 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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