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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6월 증시 포인트 혹자는 '브렉시트가 현실이 된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시작한 빌어먹을 세계증시폭락을 장황하게 서술한다. 또 다른이는 '브렉시트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라는 아주 그럴싸한 외국계 증권사 브로셔를 판단근거로 열변을 토한다. 현실적으로 브렉시트 재료가 우리 증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고 본다. 누구나 알고있고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가치가 전혀 없는 죽은 재료가 아니겠는가? 브렉시트 자체보단 브렉시트를 대비한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에 주목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FOMC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역시 위 아래를 단언할 만큼 싱싱한 재료가 되지는 못할듯 싶다. 미국의 수출경쟁력 하락가지곤 금리인상의 걸림돌로 작용하기 수월치 않은 상황이고 그들(?)은 윤전의 댓가를 갈구하는 모양새임을.. 더보기
특이점에 도달한 대출채권 국내 금융 상황이 심상치 않다. http://m.news.nate.com/view/20160525n03459 이 기사에서 주목할점은 회계비용의 증가가 불러올 은행권의 위기라 할 수 있다.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에 따르면 현재 금융권 조선업계 대출채권 총액이 대략 50조원 이중 대부분은 정상으로 분류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서 권장하는 정상의 대손충당률은 1%이며 모든 채권이 정상이라 가정 하면 5천억원의 조선업 대출채권의 대손상각이 은행실적에 반영되어 있다는 말이다. 조선업의 상황은 현재 수주된 물량이 줄어든것보다 수주 절벽이 가져올 장기간의 개점휴업이 더 큰 문제이며 이자 상환능력이 감소한 조선업계는 고정이나 회수의문 채권으로 분류되어질 가능성이 높아진것이다. 그럴경우 필요 대손상각충당금은 고정 .. 더보기